경주시 ‘돌출형 차선도색’ 논란, 시민 불편 확산

돌출형 차선도색이 뭐야?

경주시에 새롭게 도입된 돌출형 차선도색은 일반적인 평면 차선과 달리 도로 위에 볼록하게 도색되어 있습니다.
차량이 지나갈 때 진동과 소음을 유발하여 운전자가 차선을 밟았음을 즉시 알 수 있도록 설계된 구조입니다.
시에서는 졸음운전 예방 등 안전 목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왜 논란이 되고 있을까?

첫째, 설치 방식이 국토교통부 도로표지 설치 기준(예규)에 맞지 않을 수 있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둘째, 기술을 가진 업체가 한 곳뿐이라, 경쟁 없이 계약된 것이 아니냐는 독점 논란도 있습니다.
셋째, 효과가 충분히 검증되지 않은 기술을 대규모 예산으로 설치해 세금 낭비라는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반응

일부 시민은 “졸음운전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하지만,
대부분은 “차량 소음만 커지고, 기준도 지켜지지 않았다”는 불만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특히 도로 인근 주민들은 생활 소음 문제 때문에 불편이 커지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전망

경주시는 이번 설치가 안전성 강화 차원임을 강조하며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감사원 감사나 국토부 점검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어 당분간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출처: 영남경제 뉴스 (2025년 9월 2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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